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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례 1. 페이스북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김모 대리는, 어느날 회사에 페이스북 계정이 들통나 과장님, 부장님, 상무님들이 친구요청을 보냈고, 회사생활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친구추가를 승락했다. 그 날 이후로, 친구들과 소소한 얘기를 하고나면, 다음날 부장님이 점심을 먹을때마다 내 페이스북에서 본 얘기를 사람들 앞에서 말하곤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. 이러다가 페이스북 계정폭파시킬 기세.

사례 2. 학교 CC였던 전 애인이 동기들의 친구추천으로 페이스북에서 나타나게 되고, 비록 EX를 친구추가하지 않았지만, 내 동기들이 EX의 게시물에 답글을 달면, 내 피드에 EX의 사진과 글이 뜨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. EX의 게시물을 안 볼 수는 있지만, 내 게시물도 분명 EX에게 갈텐데, 그게 너무 싫어서 점점 페이스북에 안 들어오게 된다.



페이스북을 자주 애용하는 편인데, 페이스북의 강력한 친구찾기 기능덕에 많은 사람들이 원치 않는 가족, 직장동료, ex애인 등을 만나게 되고, 때론 친구가 되고 싶지 않지만, 사회생활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친구로 맺는 경우가 많다. 덕분에 소소한 얘기들을 올리는 것을 스스로 검열하면서 페이스북을 두려워하고 있다. 애도를...

싸이월드의 일촌과 같은 기능들을 원하는 사람들도 봤는데, 사실 페이스북은 싸이의 일촌 기능보다 더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, 사람들이 많이 모르고 있어서, 자신의 글과 사진에 따라 공개범위를 결정할 수 있는 페이스북 기능을 소개한다.




친구 목록 관리 

 
우선 친구 목록을 만들어 그 목록 속에 있는 친구들에게만 글을 공개하거나, 차단할 수 있다. 가령 '직장상사'라는 목록을 만들어서, 직장상사들만 그 목록에 넣어놓고, 나중에 회사에 민감한 뒷담화들을 할 일이 있거나, 연애얘기를 해야할 때 그 글을 '직장상사'들만 못 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. 브라보..
 

친구/친구 목록 관리를 클릭하여, 목록 관리를 해보자.


'친구 목록 관리' 페이지. '목록 만들기'를 눌러보자.


'새 목록 만들기' 창이 뜨면, 목록의 이름과, 그 목록에 들어갈 친구들을 선택한다. 여러 명 한꺼번에 선택이 가능하니 다 넣어보자. 나중에 '목록 편집'을 통해 추가, 삭제가 가능하다.


나중에 친구들을 관리하는 화면에서 목록 편집을 할 수도 있고, 한꺼번에 관리하는 방법도 있다. 언제든 수정가능 :)




정보 공개 범위 설정
친구 목록을 만들었으면, 공개범위를 설정하는 방법이 크게 두 가지가 있다. 첫째, '개인 정보 설정'에서 내 '담벼락', '사진', '정보' 등을 아예 특정 친구들만 보게 한다던지, 못 보게 한다던지 할 수 있다. 둘째, 글을 올릴 때마다 특정 글에 대한 공개범위도 일일히 설정할 수 있다.

우선 '개인 정보 설정'을 통한 공개 범위 설정을 보자.

'계정'에서 '개인 정보 설정'으로 들어간다. '사용자 지정 설정'으로 들어가면, 각 메뉴마다 상세한 정보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.


내 게시물이나, 사진, 개인정보 등을 '사용자 지정'으로 들어가 수정한다.


'다음 사람에게 공개하기' 부분은 해당되는 사람들만 볼 수 있게 하며, '다음 사람에게 숨기기'는 해당되는 사람들을 못보게 하는 부분이다. 경험상, 숨기기보다는 특정 목록으로 공개하기가 관리하기 수월하다. 따라서 '공개하기'쪽으로 설명을 하겠음. 위의 그림처럼 '특정인물'을 누른다.


아까 만들어 본 '절친'이라는 목록을 타이핑하면 그림과 같이 파란 박스로 '절친' 목록이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다. 이때 파란 박스로 글이 생성되지 않으면, 페이스북 시스템이 그 목록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의미니, 목록의 이름을 다시 확인해봐야 한다. 그리고 굳이 목록이 아니더라도, 친구 이름을 추가할 수 있다. 가령 커플 사진첩을 만든다던지 할때, 특정 사진첩을 애인만 보게 할 수 있다.

전화면으로 돌아가 '내 프로필 미리 보기'로 들어가면, 내 친구가 내 페이지가 어떻게 보일지도 볼 수 있다. 참 강력한 기능. 가령 직장 상사를 목록으로 넣어 가렸을때, 제대로 가려졌는지를 '내 프로필 미리 보기'에서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단 의미이다.
(직장 상사님들, 자꾸 예를 이렇게 들어 죄송합니다. 저도 어디에서는 직장 상사예요 ㅠㅠㅠ)


이렇듯 '직장상사'들이 내 '사진'들을 못 보게 하고 싶을 경우, '개인 정보 설정'에서 차단할 수 있다. 하지만 이 방법의 문제점은, '개인 정보 설정'에서 그 목록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, 그 사람에겐 '사진', '담벼락'이란 메뉴 자체가 보이지 않게 된다. 그럴 경우, 자신을 일부분 가렸다는 생각의 단서(;;;)를 제공하기에 주의가 요망된다. 사진첩같은 경우는, 사진첩마다 공개범위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, 애용할만하다.




특정 글만 안보여주기

어떤 글만 특정인에게 보여주던지, 혹은 가리고 싶을때, 담벼락에서 글을 쓸때 매번 범위설정을 해줄 수 있다. 이럴 경우 첫번째 방법과는 달리, 담벼락의 다른 글들은 보이기때문에, 절대 자기가 제외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없다. 혹 다른 친구가 그 글에 답글을 달았다고해도, 페이스북은 공개범위 되는 사람들에게만 그 활동을 알려주기 때문에 절대로 알 수 없다. 한마디로 절대절대 모른다. -_-)bb

글을 적을때 '공유하기'버튼 옆에 자물쇠가 있다. 이 자물쇠가 지금 쓴 글의 공개범위를 지정하는 곳이다. 방법은 첫번째 방법과 같다.
(굳이 이 화면이 아니더라도 첫 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니, 화면처럼 꼭 자기 페이지로 들어와서 글 남길 필요없어요.)


방법은 첫번째와 완벽히 똑같다. 왼쪽 하단에 '기본 설정으로 만들기'를 체크하면, 첫번째 '개인 정보 설정'에서 설정을 바꾼 것과 같은 효과가 생긴다. '설정 저장하기'를 누른 후, '공유하기'를 누르면 글이 올라가며, 그 글의 공개범위가 기억나지 않아 다시 보고 싶을땐, 이미 올라간 글에도 자물쇠가 있는데, 자물쇠에 마우스를 올리면 친절한 설명이 나타난다. :) 단, 한번 올린 글은 수정할 수 없다.




사람들과 페이스북에 대한 얘기를 하다보면, 백이면 백, 원치 않는 사람들과 친구를 맺어 불편하다는 말이 많다. 매번 일일히 알려주기도 귀찮고, 더 많은 사람들이 알면 페이스북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줄어들거란 생각에 이렇게 정리해서 올린다.


이제는 아낌없이 친구추가를 받아드리고, 즐거운 페북생활되세요.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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